청주시 문의면, 군·관 합동 대민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은 공군사관학교, 지역주민들과 관내 등동1리 일원에 쓰러진 벼를 복구하는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면장 한승순)과 공군사관학교, 지역주민이 합동해 문의면 일원에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벼 도복피해가 발생한 마을에 대민지원을 나섰다.

이들은 문의면 등동1리 일원에 쓰러진 벼를 복구하는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공군사관학교 장병 60여명과 문의면 직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에 도복피해를 입은 벼를 복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승순 면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대민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공군사관학교 장병들에게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이어 “군·관·민이 모두 합동하는 모습이 아주 바람직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재난·재해예방 및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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