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옥천역 귀성색 맞이 행사 모습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새마을회(회장 강정옥)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11일에 옥천역에서 (재)옥천군 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귀성객 맞이 환영 캠페인을 한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제13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당시 옥천군새마을회에서 운영하였던 향토먹거리식당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마련한 것으로 제1회 포도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송편을 나눠주며 따뜻한 정이 있는 옥천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옥천군 지도와 여행 책자를 배부하여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옥천군의 볼거리를 홍보할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번 캠페인 행사를 통해 “항상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회에서 장학금까지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정옥 회장은 “군민들의 성원으로 이뤄낸 수익금을 다시 옥천군에 환원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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