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4개 기업과 투자유치 및 고용창출 투자협약 맺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는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를 만들기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9년 44개 기업에 2조 5544억 원 투자유치 및 5466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투자협약을 이끌어냈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와 메모리 반도체 불황에 따른 반도체 기업 실적 악화 등의 영향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시는 정부의 3대 신산업 육성 정책 기조에 맞춰 비메모리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형 자동차 관련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자 지난 8월에 투자유치 홍보책자 5000부를 제작해 전국에 있는 관련기업에 발송했다.

이와 함께 전화·방문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수도권 기업 유치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MOU 기업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접수 및 해결과정에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최적의 투자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시는 앞으로도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와 미래 기업 수요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오창테크노폴리스, 국가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 용지를 조성해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 불황과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투자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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