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광고물 이제 그만!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는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불법광고물에 대해서 대대적 정비를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건축과는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대대적 정비에 나섰다.

상당구에서는 계속적인 정비에도 끊임없이 발생하는 불법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등)을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했다.

이에 그동안 단속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주택가와 골목길에서 하루 평균 1000개씩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왔다.

특히 불법광고물이 많은 방서사거리 주변에 많은 인원을 투입해 눈에 띄게 가로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상당구는 주말 및 야간을 이용한 특별단속과 ‘불법광고물 수거 보상제’등 깨끗한 상당거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왔다.

상당구는 수거된 폐현수막을 폐기처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재활용 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당구 관계자는 호객하는 사람들이 신상품 홍보 등 전단지 등을 건네주더라도 받지 말아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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