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지난 직거래장터.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 간 오전 10시부터 이마트 입구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매달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된 제천 의림지뜰쌀이 시중에 첫 선을 보이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으로 어느 때보다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장터에서는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쌀, 사과, 복숭아, 고구마, 양파 등의 농산물들을 시중가보다 약 1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개장한 이마트 내 제천시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다.

장터는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이득이 되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시민들에게는 알뜰하게 살림을 꾸리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마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마트 직거래장터 운영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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