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이 17일 교통안전용품을 보은경찰서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와 박희동 보은경찰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수실에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전달 된 물품은 지난 지난달 2일 체결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약’에따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제작한 것으로 오토바이 안전모(헬멧), 태양광 LED 야광반사지, 야간경광등, 야광 반사지팡이, 야광 자석팔찌 총 5종에 8,500개의 교통안전용품을 제작해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든 물품은 야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자 야광 재질 또는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제작됐으며, 예정으로 보은경찰서에서 마을 방문과 순찰 현장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10월 중으로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장애인, 65세 이상인 고령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용품 보급과 홍보 및 및 시설개선 활동을 통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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