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 명문으로 도약하는 증평초!

▲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초 씨름부 강인환 전국 씨름 5관왕.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증평초(교장 최학섭) 6학년 강인환(사진) 학생이 지난 3일,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019년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5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강인환 학생은 앞서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소장급 1위,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장급 1위에 이어 두 체급을 올린 뒤 제56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장급 1위, 제16회 학산배 용장급 1위에 이어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장급에서 마저 1위에 입상했다.

전국 씨름대회에서 5관왕의 위업을 달성하며 씨름 명문으로 도약하는 증평초의 명성을 전국에 떨쳤다.

증평초등학교는 2018년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3관왕(제55회 대통령기, 제15회 학산배, 2018 창녕 부곡온천) 및 개인전 5관왕을 달성한 이준혁 학생을 배출했다.

우승 이 외에도 단체전 개인전에서 11회나 더 입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8-2019 2년 연속 전국소년체육대회 소장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씨름 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제5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사급에서 이준범 학생이 2위에 입상하며 강인환 학생과 함께 증평초의 이름을 빛냈다.

최학섭 교장은 “증평초 씨름부 강인환 선수 포함 증평초등학교 선수 및 코치, 교사들이 흘린 땀방울들이 전국 씨름 명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