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성화 첫걸음시장, 노후전선정비사업, 주차장 보수사업 등
‘특성화 첫걸음 시장(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된 음성시장은 전통시장의 특성과 지역 고유 자원을 연계해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 서비스 혁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완료 후 2021년에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도약하는 희망사업 프로젝트(문화관광형) 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된 전선을 교체하는 ‘노후전선 정비 사업’에도 선정돼 시장 내 100여 개 점포에 전선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
‘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소시장은 시장의 전문적 경영과 상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시장매니저와 상인교육을 지원한다.
감곡시장은 주차장 개보수 사업에 선정돼 주차장 재포장, 화단 및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주차 면수를 늘리는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층 더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상인회와 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뜻을 같이해 좋은 결과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다시 예전의 활력이 넘치는 모습을 되찾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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