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속에 꽃피는 공동체 의식”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대길초 학생들이 고무보트 래프팅하기 주의사항을 듣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대길초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간, 호연지기와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충청북도학생수련원(진천)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야외 글램핑 텐트에서 숙박하였고 친구들과 함께 생존 수영과 래프팅을 배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처치교육, 장기자랑 및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모험활동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며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성장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수련활동에 참여한 5학년 황수아 학생은 “생존 수영을 배우고 모험활동을 하면서 친구 사이가 더욱 가까워졌고, 응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대길초등학교 이월영 교장은 “자연 속에서 학생들이 협동심과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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