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대, 관내 독거노인에게 목욕봉사 실시 및 점심식사 대접

▲ 【충북·세종=청주일보】 가경동 자원봉사대는 지역 독거노인들에게 목욕봉사 후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자원봉사대(대장 김근영)는 18일, 독거노인 15명에게 목욕봉사 및 점심식사 행사를 진행했다.

봉사대원들은 가경동 명인사우나(대표 김종복)에서 직접 어르신들의 등을 밀며 외로운 어르신들의 말벗이 됐으며 목욕을 끝낸 후 본가 장수촌(대표 정문규)에서 후원하는 ‘누룽지 백숙’을 대접했다.

가경동 자원봉사대는 관내 독거노인 중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해 목욕시설이 없는 어르신들에게 2010년부터 꾸준히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목욕봉사 이후에는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좋은 자원봉사대원들과 후원해주는 주변분들 덕분에 따뜻하게 씻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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