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시설 가동중지 기간 동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소각시설 정기점검을 위한 가동중지 기간을 활용해 이뤄진 것으로, 이날 참여한 직원 20여 명은 괴산읍 능촌리 주변 도로 및 하천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괴산 광역 생활쓰레기 소각시설은 지난 6월 가동 개시 후 이달 17일까지 쉬지 않고 운영됐다.
소각로 및 소각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6일간 가동을 중지하고 정비에 들어간다.
이강수 괴산 광역 생활쓰레기 소각시설 민간위탁 관리소장은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소각시설의 안정적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정기 점검기간에는 주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일손돕기, 자원순환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하나 되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각시설 정기점검은 매년 60일 내에서 2~4회에 걸쳐 주기적으로 시행된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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