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주말마다 승마타기 무료체험 !

▲ 【충북·세종=청주일보】 율봉근린공원의 도심승마체험.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지난 21일 율봉근린공원에서 하반기 도심승마 무료체험 행사를 시작했다.

도심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에서 전액 비용을 부담해 주말과 공휴일 등을 포함해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26일(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5회 운영될 예정이다.

승마체험은 물론 관상용 말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부수적인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율봉근린공원 승마포토존. <사진=청주시 제공> 박창서 기자


율봉근린공원은 전통담장, 그네, 고가(古家), 풋살 경기장, 야외 음악당은 물론 넓은 녹음과 산책로를 두루 갖춘 동산이 있어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는 곳이다.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승마체험 어린들에게 승마장구 착용부터 말 이름 불러보기, 대화하기, 쓰다듬기, 사진 찍기, 먹이주기 등 짧은 시간이지만 말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첫날 비록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승마체험이 중단됐지만, 주변 아파트와 주택 등 인근 주민들이 아이와 손잡고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는 율봉근린공원 도심승마체험은 접근성이 좋아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양질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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