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청년들의 문화·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충북·세종=청주일보】청년이 만드는 청년문화축제 포스터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2019 충북청년주간’행사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도시재생허브센터(옛청주역사광장)와 청주 청소년광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충북청년주간은 ‘희희낙락(喜喜樂樂) 충북청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청년들이 스스로 주도하며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청년 문화·공감 축제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역청년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이 체감하고 있는 청년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목소리까지 느낄 수 있어 의미가 깊다.

“2019년 충북청년주간” 은 충북청년희망센터에서 2일간(9.25~9.26) 진행되는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3일간 도시재생허브센터 일대에서 본행사가 진행된다.

사전행사로는 오는 25일 직업토크콘서트, 26일 정현두 소장이 진행하는 청년 경제교육 특강과 플로리스트 등 이색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충북청년희망센터(서원구 사직대로 140 현대코아 로비층)에서 진행하고,

본행사는 27일 오후 3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마술공연과 심용환 소장(역사N교육연구소)의 역사강의를 시작으로 로고송 공모전 시상식 등 개막행사가 진행되고, 오후 6시 20분부터 고온, 케이준, DJ드레브가 출연하는 ‘희희낙락(喜喜樂樂) 청춘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본행사 2일차에는 28일에는 KT&G 상상유니브와 함께‘상상락&힙합페스티벌’, ‘청춘 푸드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쇼미더 머니8’ 본선 진출자인 영비를 비롯해 재키와이, 키드밀리 등이 출연하는 연예인 초청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충북청년희망센터에서 도내 대표성을 가진 도의원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응원하는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 밖에 유관기관 홍보부스와 체험부스,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청년주간에 청년뿐 아니라 많은 도민과 학생들이 청년들과 공감하고 ‘청년미래는 희망적’이라는 메시지를 주고 응원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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