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편의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군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10월부터 국세 관련 업무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청주세무서 진천민원실을 군 세정과로 이전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로 각종 인허가 업무와 사업자등록, 국세·지방세 제증명 발급 등 관련 업무 처리가 한 곳에서 가능해 군민들의 시간ㆍ경제적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진천군과 청주세무서는 올해 2월, 국세ㆍ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협약(MOU)을 체결하고 4월부터 세정과 서고 이전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새로 단장한 사무실에는 무인민원발급기와 공과금수납기를 설치해 국세·지방세 납부와 기타서류발급 등의 다양한 민원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주세무서와의 협약 체결로 군민들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뿐만 아니라 사업자등록 업무와 관련된 각종 인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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