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5천년의 씨앗, 음성 오메가3 들깨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들깨축제 시작하다.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음성들깨 농촌융복합산업사업단에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2019 음성들깨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양돈 농가 보호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계획보다 축제를 하루 축소하고 실내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하기로 했다.

4일 오후 2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식물성 오메가3의 보고, 음성 오메가3 들깨’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음성 오메가3 들깨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2019 음성 오메가3 들깨 심포지엄’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둘째 날인 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오메가3 들깨를 활용한 창의적인 대표음식을 발굴하기 위한 ‘음성들깨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열어 음성 오메가3 들깨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음성들깨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콘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5일과 6일 계획됐던 ‘음성들깨 생산자, 소비자 어울림 한마당’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됐다.

유인상 농정과장은 “처음 개최하는 음성들깨축제가 지역 들깨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돼지열병 확산 방지로 행사가 일부 변경 및 취소됨에 따라 행사에 참여할 단체 및 농가분들의 양해를 구한다”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