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오는 8일 오후 1시,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괴산·증평지역 민박사업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민박사업자 교육을 진행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어촌 민박사업의 서비스·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소방안전 △서비스 △식품위생 등 3개 분야에 대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어촌 민박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교육과 함께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한 식재료 및 개인위생관리, 식중독 예방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에 이어 재난·화재 등 안전사고 대응요령도 소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어촌 민박 서비스 향상과 안전 수준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상의 친절서비스와 쾌적하고 안전한 민박 운영으로 괴산을 찾는 방문객수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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