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 8일 극동대에서

▲ 【충북·세종=청주일보】 극동대 이동민원실. 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충북 음성군은 학업을 위해 음성군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의 전입을 유도하고 대학생 전입지원 혜택을 홍보하기 위해 극동대에서 오는 7일, 8일 양일간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전입지원 이동민원실은 지난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식과 연계해 대학생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음성군과 지역 대학이 협업해 운영하며, 지난 3월과 9월에도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대학생 144명이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은 기숙사생 및 원룸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입신고 및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접수하고, 대학생들에게 홍보 물품 전달과 인구증가 시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이동민원실의 원활한 운영과 많은 학생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학교 측에 사전 협조 공문 발송 및 홍보 포스터를 배부했을 뿐만 아니라 총학생회 및 학교 SNS를 통한 홍보, 기숙사에 대학생 전용 전입지원 혜택 안내 배너 설치 등 사전 홍보 준비를 철저히 했다.

군에서는 전입대학생에게 전입신고 시 10만원, 재학 및 주소 유지 6개월 경과시 마다 10만원씩 추가로 전입지원금(최대 90만원)을 주고 있다.

한편, 군은 실질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지난해 인구증가시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하여 전입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올해 1월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산학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전입지원 혜택 홍보 및 이동민원실 운영, 기업체 대상 주소이전 협조 군수 서한문 발송,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 보고회 등 인구증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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