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보은읍행정복지센터 설치모습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뱃들공원에 이어 보읍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앞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신호등은 보은군민이 많이 이용하는 보은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될 것으로, 보은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있는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표출하게 된다.

표출되는 데이터는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온도, 시간 등이며,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색상(파랑, 초록, 노랑, 빨강)과 현재 농도를 알려주어 군민 누구나 쉽게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파랑색은 미세먼지농도 (PM10 0~30㎛/㎥), 초록색은 (PM10 31~80㎛/㎥), 노랑색은(PM10 81~150㎛/㎥), 빨강색은 (PM10 151㎛/㎥이상)일 때 표출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야외활동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정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기질 개선 노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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