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매봉산공원 토지주들과 민간개발 찬성측 대책위원회의 고통을 덜어줄 차례이다’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매봉산공원 민간개발촉구 수곡 2동민 대책위원회(이하 매봉산개발촉구대책위)는 충북 청주시가 현재 민간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공원 중 가장 먼저 추진했어야할 매봉산공원은 번번히 민간개발 반대측에 의해 어처구니 없게 발목이 잡혔다라고 말했다.

이러는 사이 후속으로 추진한 잠두봉공원은 이미 공원조성계획이 마무리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러나 매봉산공원 민간개발의 경우 대안 없이 반대만을 일삼는 반대측의 이해관계에 따른 집요한 방해로 인해 제 1차 도시공원 거버넌스 조차 소득 없이 무산되는 등 매봉산공원 토지주들의 고통은 현재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도시공원 민·관 거버넌스 소속 A모씨와 함께 매봉산공원 민간개발을 반대하는 소수 주민들의 극렬한 반대도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산남주공@ 4단지 약 30세대는 자신의 집 베란다에 민간개발 반대 현수막을 게시해 놓는 등 지역 주민 간 찬・반 갈등이 치킨게임 양상을 띠고 있다고 알렸다.

이를 종식 시키는 방법은 오로지 “청주시의 매봉산공원 민간개발 실시계획의 조속한 인가”라고 전했다.

2018년 12월 매봉산개발촉구대책위 출범 후 대책위는 시책 사업을 찬성하면서도 청주시에서 어떠한 도움도 받은 적 없으며, 도시공원 민·관 거버넌스에서 조차도 완전히 배제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말했다.

또한 온갖 비판과 너거티브에 시달리며 현수막 77장을 ‘손괴, 칼질, 철거, 낙서, 훼손’ 당하는 피해를 감수 하면서도 청주시의 ‘2020 도시공원 일몰제’ 대비에 관한 홍보전에 만전을 기해왔다.

이제는 매봉산공원 토지주들과 찬성측 대책위원회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청주시가 적극적으로 화답할 차례이다라고 강조했다.

매봉산개발촉구대책위는 매봉산공원 민간개발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만큼 청주시는 매봉산공원에 대해 조속히 실시계획을 인가하여 민간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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