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2개소에 중식 대접
색소폰과 마술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래자랑으로까지 이어지며 흥겨운 자리가 됐다.
10여명의 푸드뱅크 봉사자들은 손수 준비한 갈비탕·떡·전·과일 등의 정성어린 음식을 대접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깊은 하루를 보냈다.
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말상대가 없어 외롭고, 끼니도 제때 챙겨먹지 않는 편인데 이렇게 사람들과 어울려 공연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고맙다”고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