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제21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고맙네 내사위’ 시상식 가져

김익환 기자l승인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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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 한국부인회가 주최한 제21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고맙네 내사위' 시상식에서 10여명의 수상자와 10여명의 장모들이 함께 수상했다. <사진제공= 공보뉴스 권영길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한국부인회 충북지부 제21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고맙네 내사위’ 시상식 가져

사)한국부인회 충청북도지부(지부장: 박종복)는 2019년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 청주시 방서동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이벤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는 김용국 충북도 정무특보, 김옥신 이시종 도지사 부인 , 서명희 여성단체협의회장, 윤건영 청주교육대학교 총장, 한국당 윤갑근 전 고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난해까지 20여년간 훌륭한 어버이 들을 발굴 시상 해 오던 패턴을 달리해 백년손님인 10명의 듬직한 사위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이어, 이날 우수상을 받은 사위 이동연씨에 대한 김진숙 장모의 사위 자랑이 있었다.

낭독에서 김진숙 씨는 어느날 딸이 결혼하겠다고 데리고 온 사윗감이 나이차이가 있고 결혼준비도 안돼 내딸을 고생만 시킬것 같아 반대 했다.

필연인지 5년만에 다시 데리고 온 사윗감이 그때 데려 왔던 그사윗감이어서, 더이상 반대할 수 없어 혼례를 치르게 했지만 결혼식장은 눈물바다 속에 열렸다고 소개했다.

남의 집 사위는 잘살고 잘하는 것만 보이는데 내사위에게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하며 항상 미움마움 뿐이 였다고 소개해 장내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2017년 가을 저에게 유방암 이라는 진단이 내려져 무서움과 낙담을 정신력으로만 버티고 있을때 “어머니 걱정하지 마세요” 라고 안심 시켜주며 서울을 수없이 왕래했다.

2018년 1월 수술후 눈을 뜨니 밤새도록 병실을 지키던 사위 ““어머니 제가 어머니를 끝까지 지켜드릴게요”라며 직장에 일주일 휴가를 내고 간호 해주던 내 사위가 이렇게 믿음직한 사위인줄 몰랐다며 마음에 문을 열었다고 했다.

이후 살다보니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든든하고 정성스러운 내사위, 하마터면 놓쳐버릴 뻔한 내사위 이제 너는 사위가 아니고 내아들이야 동연아! 이제는 우리 온가족 행복하게 잘 살자! 내 사위 이 동 연 사랑해!!! 라며 사위를 안아주자 참석자들이 감동으로 모두 눈시울을 적셨다.

▲ 【충북·세종=청주일보】한국부인회가 주최한 제21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 '고맙네 내사위' 에서 박종복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보뉴스권영길 기자>


박종복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낭독을 듣고 나니 눈물이 나오면서도 기쁘고 감동적이였다"며,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수상자와 가족분들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특히 “올해 첫회인 ‘고맙네 내사위’ 시상은 한국부인회의 역사상 큰 획을 긋는 사업 전환점이라며, 요즘 가족 구성원의 형태가 다양해지고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라 바람직한 가족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현대는 다양한 가족 구성원 들인 장인ㆍ장모, 효녀ㆍ효서, 조손ㆍ조부, 남편ㆍ아내, 딸ㆍ아들, 시어머니와며느리,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상을 년도 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종전 사업의 연속으로 ‘제21회 다양한 가족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선정, 부제로 ‘고맙네 내사위’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맙네 내사위’ 수상자는 최영분씨의 사위 조문희씨, 유정순씨의 사위 박광복씨, 박덕례씨의 사위 우익원씨, 이은주씨;의 사위 이상현씨, 김진숙씨의 사위 이동연씨, 김현자 씨의사위 인 규씨, 윤남수씨의 사위 이병열씨, 서용례씨의 사위 우희철씨, 전명임씨의 사위 이향송씨, 한복단씨의 사위 박요한씨등 총 10명이다.

한편 “고맙네 내사위”는 한국부인회 충북지부에서 훌륭한 사위들을 도내에 거주하는 장모님들이 추천 응모 했으며 공적 심사는 2005년 수필가로 등단, 청주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정명숙씨가 심사 했다.


김익환 기자  kih41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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