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경기도 화성시 서해안 고속도로 매송나들목 인근 25톤 화물차가 화염에 휩쌓여 있다. <사진=송영훈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한 여름 지난 선선해진 가을에도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화재가 이어져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새벽 5시 25분 쯤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매송나들목 인근에서 문모씨(37세)의 25톤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화재를 인지하고 갓길로 차를 뺀 후 급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경기도 화성시 매봉 나들목 인근 화물차량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에 나서고 있다. <사진=송영훈 기자>


이날 화물차 화재는 조수석 뒷바퀴 부근에서 불이나기 시작됐다는 운전자 문모씨의 진술에 따라 제동 계통 과열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고속도로 운행시 철저한 차량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정밀감식을 실시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