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愛협의체, 더불어 살며 행복한 우리마을 만들기 이론교육 및 실습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봉명1동 보듬애협의체의 우리마을 복지학교 행복한 수업.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반준환)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우리마을 복지학교” 2회차 수업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우리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정기탁금 50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는 사업이다.

디난 달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은 이론교육과 조별실습으로 진행된다.

주민조직의 역할, 회의진행, 조직관리 등 이론과정과 5개조 6명씩 나눠 지도교수 및 조별 관리자와 함께 마을의제 발굴, 자원탐색, 주민소통 실습 등을 통해 실무교육 실시로 지역주민의 복지역량을 강화해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한다.

금번 수업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과정은 복지에 관한 시야의 폭을 넓혀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분야의 공부를 이어가 향후 봉명1동 지역사회 복지의 힘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전했다.

반준환 위원장은 “복지학교를 통해 봉명1동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복합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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