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청렴교육으로

▲ 【충북·세종=청주일보】 옥천군은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성기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이성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난 11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군 산하 전 직원 67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차례에 나눠 진행됐다.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의 생활 속 실천방안을 제시하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 밖에도 공공기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하여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그동안 옥천군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시자가 학습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 추진하는 등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힘써 7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교육을 통해 청렴의식을 공유하고 청렴 문화를 곳곳에 전파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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