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및 청주시 지자체 대상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및 임신부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돼 지정 의료기관에서 산모 수첩 등을 통해 임신 여부 확인 후 15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접종할 수 있다.

초기 혼잡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1944.12.31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전체 어르신은(1954.12.31 이전 출생자)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청주 주소지 시민 중 만 60∼64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자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29일부터 실시된다.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은 해당 기간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청주시, 각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국가무료접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령별 접종 시기가 달라 본인에게 맞는 접종 기간과 무료접종이 가능한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시간대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할 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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