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리교육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

▲ 【충북·세종=청주일보】 증평죽리초-가족캠프.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 죽리초등학교(교장 이혜선)는 지난 12일, 죽리초 재학생과 가족, 교직원, 죽리초 동문이 함께 하는 ‘참소리 어울림의 날 캠프’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열어가는 죽리교육을 위한 다짐과 화합의 의미로 이뤄졌다.

전체 죽리교육가족 참가자 70여명이 좌구산 휴양림을 찾아 가족단위로 자연을 벗삼아 가족과 함께 하는 걷기를 시작으로 노래, 퀴즈 등 다양한 가족 장기자랑, 흡연예방교육 연계 퀴즈 팡팡, 경품권 추첨, 기념품 증정,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행사는 학교와 학부모, 동문간의 유대관계를 높이고, 참여와 소통, 나눔, 어울림 중심의 교육공동체적 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죽리초 임유미 학부모회장(여)은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하며, 죽리초 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학교가 다 함께 열어가는 죽리교육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죽리초 이혜선 교장은 “앞으로도 죽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공감 역량과 어울림 한마음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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