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소나무청결단, 호반아파트 인근 이면도로, 인도 등 환경정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오송읍 다섯소나무청결단의 마을 청소.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읍장 하우동) 다섯소나무청결 단원(호반아파트 주민)은 지난 12일, 오송읍 호반아파트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마을 청소를 실시했다.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민들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을 청소하는 날로 지정했다.

이에,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주민들뿐만 아니라 국책기관 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해 오송읍에 근무하고 거주하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깨끗이 청소하여 오송읍 밝게 가꾸자는 다섯소나무청결운동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청결활동은 호반베르디움아파트 부근 오송고등학교에서 상록롯데캐슬아파트, 호반베르디움아파트부터 농협하나로마트상가밀집구역에 이르는 구간의 산책로, 이면도로 및 인도에 투기된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다섯소나무청결 실천 결의 및 클린코리아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여한 주민뿐만 아니라 주위 주민들에게 내 집, 내 점포, 우리 회사 앞에 버려진 쓰레기 스스로 청소하기,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 확산, 생활 쓰레기와 재활용품 구분 배출 등을 홍보했다.

환경정화에 참여한 김납섭이장은 “직접 참여하여 심각해지는 불법투기의 피해를 자각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다섯소나무청결운동을 홍보하는 실천 결의 및 캠페인도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송읍에 거주하고 근무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청소하여 오송을 밝게 가꾸자는 다섯소나무청결운동의 확산에 호반 아파트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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