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포장구간, 관내 주민센터에서 척북삼거리를 거쳐 석곡사거리로 넘어가는 길목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서 확장포장한 척북삼거리를 거쳐 석곡사거리로 넘어가는 길목.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면장 소준호)은 관내 주민센터에서 진주초대교회방향 경부고속도로 부체도로를 확장포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포장구간은 관내 주민센터에서 척북삼거리를 거쳐 석곡사거리로 넘어가는 길목으로 평소에도 차량 소통량이 많으나 도로 폭이 좁아 교행에 불편을 느껴 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기업인협의회에서 제안된 후 서원구청 건설과로부터 예산을 재배정 받아 남이면에서 직접 시행한다.

남이면 척산리 614-5번지 일원으로 기존 5m도로 구간 130m에 대해 1m를 확장하고 아스콘 덧씌우기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확장구간 1m에 대해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 중으로 공사로 인한 차량 소통 금지 없이 진행한다.

이를 본 남이면 주민은 “그간 강서동 방향으로 갈 때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해소돼 정말 기쁘고 고속도로공사에 몇 번이나 얘기했으나 해결되지 않던 것을 남이면에서 직접 해결해주니 너무나도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남이면 관계자는 “여러 마을에 걸쳐있거나 마을 우선순위에서는 밀려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던 것 중에 적은 예산으로도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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