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설계 공모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전문위원 위촉.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6일 오후 4시 30분, 청주시청 본관 직지실에서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을 위한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전문위원 7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총괄 건축가인 신춘규 건축가를 총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어, 김용규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용환 충청대학교 교수, 김영욱 세종대학교 교수, 김소라 서울시립대 교수, 오재만 건축사 그리고 삼성물산 빌딩사업부 이상희 수석이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관리용역 전문위원회는 청주시 의회 및 시민단체 추천으로 구성됐다.

전문위원은 설계 공모 방식 및 심사 방법 전반에 걸쳐 “검토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설계안 심사를 위한 기술심사위원 및 본 심사위원을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시는 이번에 위촉된 전문위원회와 함께 연내 설계 공모 추진 방향을 결정해 오는 2020년 1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관련 행정절차 및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14년 청주 청원의 주민 자율통합 후 오랜 숙원사업인 통합시청사 건립사업이 이제 본궤도에 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 2월 착공을 목표로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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