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들고 시장가자~”
만4, 5세는 우유급식 후 우유팩 헹군 물을 식물에 주고 깨끗이 말린 것을 교실에 차곡히 모은 우유팩을 분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치원을 방문해 휴지와 장바구니로 교환해줬다.
분평동 행정복지센터 윤주원주무관은 우유팩이 휴지가 되는 과정과 우유팩을 장바구니를 교환하여 사용하는 것, 쓰레기 분리수거 등이 왜 환경보호 운동이 되는지를 설명했다.
이번 활동으로 비닐 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힘찬반 박채영 어린이는 “장바구니를 엄마에게 선물해 드리고, 엄마랑 시장가서 필요한 거 많이 살 거예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