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가치관 확립 위한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의식 확립을 위한 “2019 하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도시 증평의 명성에 걸맞은 공직자로서 최고의 덕목인 청렴이라는 공직가치를 되새기고,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은 “바른 공직가치 및 청렴의 이해”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청렴 가치관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갑질 및 공직비위 사례와 예방을 통한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해 강의 했다.

홍성열 군수는 “청렴은 신뢰받는 공직사회의 핵심요소로, 공직자 스스로 투명하고 공정한 지를 항상 자가성찰 해야 한다”며 “오늘 교육으로 전 공직자가 청렴 가치관을 정립해‘청렴선진도시 증평 구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공직자 청렴의식을 높이고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2010~2018년 9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했다.

2018년도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는 S등급의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군단위 기초지자체로서는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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