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서로 소통하는 책 읽는 문화 확산 계기 마련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의 인물인 독서왕 김득신을 전국에 알리고, 책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9 김득신 전국 독서 서평대회’를 개최한다.

증평을 대표하는 독서광 백곡 김득신의 애독(愛讀)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책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학생부(초등, 청소년)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부는‘미쳐야 미친다(정민 지음)’를 읽고 A4용지 2~3매 내외 분량의 서평을 작성하면 된다.

학생부 대상도서는 ▲초등학생 ‘조선 제일 바보의 공부(정희재 글)’ ▲청소년 ‘백번 읽어야 아는 바보(김흥식 지음)’이며, 분량은 A4용지 1~2매 내외이다.

서평은 군립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신청→공모전신청)에서 내려 받은 양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서평은 신청서와 함께 다음달 20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충북 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37, 증평군립도서관 김득신서평대회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쉽게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제출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거쳐 학생부 15편, 일반부 3편 등 총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오는 12월 중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증평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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