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십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국제교류 활동 추진

▲ 【충북·세종=청주일보】인도네시아 자매학교 교류단 음성군청 방문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충북 음성군 대소초등학교(교장 이상국)와 자매학교인 인도네시아 반둥 카랑바우랑 초등학교 교류단 15명이 지난 23일 음성군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작년에 이어 2번째 방문으로 대소초등학교에서는 글로벌 리더십 함양 교육의 일환으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음성군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으로 교류 사업이 시작됐다.

음성군청을 방문한 교류단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만나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원남면에 소재한 반기문 평화기념관을 방문해 기획 전시전을 관람하고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조병옥 군수는 “제8대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소초등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 활동 사업은 다문화 시대에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소초등학교 이상국 교장은 “바쁜 군정에도 교류 학생들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음성군과 조병옥 군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인도네시아 자매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교류단은 지난 18일에 입국해 대소초 학생들과 함께 전통놀이, 전통음식 만들기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견학하고 26일 인도네시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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