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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세종=청주일보】한글반 어르신 한마당 행사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최태환)은 25일 진천군노인복지관 강당에서 노인복지관에서 한글을 수강하는 어르신 40명과 클럽회원 20여명 등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 생애의 봄날’행사를 개최했다.

경제 사정 등으로 학교 공부를 못한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어르신들이 ‘훈민팀’과 ‘정민팀’으로 나눠 퀴즈를 풀고, 신발던지기, 공굴리기, 대동놀이 등 운동 경기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최태환 진천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한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드리고, 격려를 하기위해 노인복지관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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