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들 대전 현충원 추모행사 참석후 귀환하던중 교통사고

▲ 【충북·세종=청주일보】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 45인승 버스가 서울소방본부 25인승 미니버스를 추돌한 현장 한국도로공사 CCTV 캡쳐.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26일 오후 2시 50분경 경기도 안성면 원곡리 안성분기점인근 버스전용차로에서 45인승 고속버스가 25인승 서울소방본부 소속 미니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서울소방본부 소방공무원들이 대전 현충원으로 순직 소방공무원들의 추모행사에 참석하고 서울로 돌아오던중 버스전용차로에서 45인승 고속버스에 추돌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에 타고 있던 총 4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부상을 당했으며  남자대원 1명이 골절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고 나머지 3명의 소방공무원들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현장수습을 하는 30분 동안 서울방향 1.2.3차로가 모두 막혀 서을로 진입하려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늘어져 주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동영상)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인근 45인승 버스가 25인승 서울 소방본부 소속 미니버스 추돌
경찰은 45인승 대형버스가 앞서가던 서울소방본부 소속 25인승 미니버스를 추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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