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30일 정식 개장

▲ 【충북·세종=청주일보】 맹동농협로컬푸드직매장. 음성 김학모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김학모 기자 = 충북 음성군은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오는 30일 오전 11시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신기섭 맹동농협 조합장 및 관내 조합장, 지역인사,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과 소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다.

맹동농협은 맹동농협 하나로마트 내 66㎡를 리모델링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숍인숍(매장 안 매장) 형태로 설치했으며, 이달 말 기준 49 농가, 80여 개 품목을 등록해 운영하고 있다.

총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소포장실 등으로 조성했다.

또한, 맹동농협은 직매장 참여 농업인에게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방법, 포장방법, 농산물 안전 교육 등 총 5회의 기본교육 이수를 완료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자에게는 유통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직매장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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