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지난 26일 축산농협증평지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67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증평군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홍성열 증평군수,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 및 재향군인회 임직원 및 회원, 보훈단체 회원, 군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발전과 군민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향군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단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향군인의 다짐,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및 안보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행사는 좌구산 일원에서 향군 회원들간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등반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가 국가발전과 안보를 위해 헌신하였기에 오늘의 풍요와 자유를 누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사회공익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52년 2월 1일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조국의 독립과 자유 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창설된 국내 최고·최대의 안보단체이며,‘재향군인의 날’은 1961년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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