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음성군은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성친화도시 정책형성 및 가족친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조성 및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해 5급 이상 고위공무원을 포함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산젠더포럼 윤금이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공무원의 역할 그리고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 조성을 목표로 특강을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가장 가까이에서 정책을 만들고 사업을 시행하는 공무원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며 또한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 가정 양립을 목표로 건강한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2017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돌봄과 평등의 공동체, 더불어 행복한 음성’을 비전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및 안전한 생활인프라 구축 사업, 여성친화도시 공공시설가이드라인 구축 등 군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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