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지난해 청소년페스티벌 호루라기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다음 달 2일, 충북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6회 청소년페스티벌 ‘호루라기’가 열린다.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밝고 적극적인 끼와 재능을 맘껏 발산하고, 또래 친구들과 공감·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호루라기’는 괴산군의 대표 청소년축제로 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 및 동아리 발표에 이어 댄스, 보컬, 악기 등에 재능 있는 14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또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가죽 목걸이 만들기 △캘리그라피·타투 부스 운영 △VR 체험 △버킷리스트 작성 △환경캠페인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면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가득한 축제마당으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마무리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해 진행되는 만큼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 많이 만들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미래를 꿈꾸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괴산군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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