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4-H회 부문 대상으로 교육부 장관상 수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남성중의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학교4-H회 부문 대상 수상.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학교4-H회 소속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성중학교가 지나 2일 열린 21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학교4-H회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4-H본부는 매년 4-H회에 대한 시상식을 열어 4-H이념 실천과 과제학습 등 4-H활동이 우수하고 농업 · 농촌발전에 기여한 회원 및 단체에게 상을 수여한다.

올해 한국4-H대상 시상식은 전국4-H 과제경진대회와 함께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학교4-H회, 청년4-H회원 및 4-H지도자 등 7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학교4-H회 부문은 대상 외에 본상, 우수상, 특별상과 장려상이 수여됐고 대상을 수상한 남성중학교는 교육부 장관상과 3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았다.

남성중학교4-H회는 전미경 선생님이 2016년부터 학교4-H회 조직을 담당해 회원 모집에 힘써 점차 학생4-H회원 수를 늘려왔다.

또한 청주시4-H연합회 소속으로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지역사회 수해복구 활동, 4-H회 텃밭정원 만들기, 4-H회 자연사랑 농촌사랑 야영교육 등 활발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실천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학교4-H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남성중학교4-H회 전미경 선생은 “체험 중심의 4-H활동으로 학생들이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함께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보다 많은 학생4-H회원들이 인성 및 애농․애향심 함양 교육으로 인해 더 나은 학교4-H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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