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아동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평생학습센터(소장 남기옥)가 4일 충북 진천군 문상초등학교(교장 최연호), 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경미 그림책 작가를 초빙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군은 지난해 전개한 ‘2018 진천의 책’ 독서릴레이 우수 참여 학교인 문상초등학교, 금구초등학교와 독서문화진흥 협약을 체결해 올 1년간 학교 교과연계도서 장기 대출의 혜택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독서 그물망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학교, 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천의 책’ 독서릴레이, 독서토론 등 군에 추진 중인 독서권장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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