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홍성열 군수의 공약

▲ 【충북·세종=청주일보】도서관 전경. 증평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증평 최준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립도서관 동절기(11~2월)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증평군립도서관은 2014년 4월 1일 개관이후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운영 시간을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해 왔다.

민선5기 홍성열 군수는 동절기 개관시간을 하절기와 같은 밤 10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하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열람실 운영 시간 또한 밤 10시까지 연장하는 것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증평군립도서관은 금년 11월 1일부터 종합자료실과 열람실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했고, 토요일과 일요일 열람실 운영시간 연장은 향후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개관과 연계해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증평군립도서관은 충북도내 공공도서관 모두가 저녁 6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자료실 운영 시간을 밤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함으로써 돌봄교실 기능을 병행하고 있기도 하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군립도서관은 정부의 핵심 정책의 하나인 생활 SOC복합화 모델 도서관으로서 주민들이 이용과 접근 기회 확대는 물론 주민 간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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