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이번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아론, 전태병 만나CEA 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군은 만나CEA와 함께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농업 환경 구축을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군과 만나CEA는 농촌재생프로젝트를 통해 △융복합산업시설 △ ICT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기술 연구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미래형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만나CEA는 국내에만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업계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사우디아리비아 기술 수출(400억 원 규모)에 이어 UAE에 35억 원 규모의 밀폐형 아쿠아포닉스 테스트베드를 설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만나CEA와의 만남을 위해 지난 8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진천군을 방문한 바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은 진천군이 6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경의 전초기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진천군의 농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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