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 【충북·세종=청주일보】만나CEA 업무협체결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만나CEA와 친환경농업 정보통신기술(Green Agri-Tech ICT)을 이용한 농촌재생프로젝트 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박아론, 전태병 만나CEA 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군은 만나CEA와 함께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농업 환경 구축을 통해 농촌과 지역사회 모두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동력 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군과 만나CEA는 농촌재생프로젝트를 통해 △융복합산업시설 △ ICT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기술 연구센터 △비즈니스센터 등 미래형 농업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만나CEA는 국내에만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할 정도로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업계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초로 미국 농무부(USDA)의 오가닉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사우디아리비아 기술 수출(400억 원 규모)에 이어 UAE에 35억 원 규모의 밀폐형 아쿠아포닉스 테스트베드를 설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만나CEA와의 만남을 위해 지난 8월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진천군을 방문한 바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업무협약은 진천군이 6차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경의 전초기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진천군의 농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