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소리, 증안 책잔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증안초등 도서실에서 어머니회원들과 어린이들이 에코백 독서 가방을 만들고 있다. <사진=증안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증안초등학교(교장 박길순)에서 지난 6일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서실과 강당에서 책잔치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해 각 반별로 해온 독서 활동을 공유하면서 독서 감성을 높이기 위해서이다.

이번 행사는 고학년이 준비한 체험부스에서 책 삽화 그리기, 책갈피 만들기, 책 제목으로 N행시 짓기, 에코백 만들기, 학생들이 이미 제작한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책의 주인공으로 걱정 인형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아버지회에서는 팝콘을 만들어 행사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나눠줘 더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증안초 강당 앞에서 아버지회원들이 어린이들에게 나눠 줄 팝콘을 만들고 있다. <사진=증안초 제공> 박창서 기자


증안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열기로 했고 특히 7일에는 임지형 작가를 초대해 북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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