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6일, STEAM DAY !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산성초 창의융합축제의 작은 파일럿들이 종이컵비행기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성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산성초등학교(교장 김서우)는 지난 5일부터 6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축제(STEAM DAY)를 개최했다.

5,6학년이 주축이 돼 이뤄진 이번 행사는 STEAM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로 교실에서 하던 과학수업을 활동과 체험 중심으로 야외에서 하며 과학교과에 더 큰 흥미를 갖게 하고자 마련했다.

5일 6학년 행사에서는 ‘전기가 통하는 점토놀이’, ‘공기대포’, ‘비눗방울 놀이’, ‘고무줄 로켓 및 종이컵 비행기’, ‘마음 모아 STEAM 도미노 쌓기’, ‘수학 보드게임’ 활동을 하며 도체와 부도체, 공기의 힘, 표면장력, 탄성 및 마그누스 효과 등의 원리를 배웠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산성초 창의융합축제에서 공기팡! 공기대포 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산성초 제공> 박창서 기자


6일 5학년 행사에서는 ‘천연지시약 협동화’, ‘고무동력 수레’, ‘양배추 천 염색하기’ 활동으로 산성과 염기성, 속력과 탄성에 대해 배웠다.

또한 각 교실에서는 3D펜 체험으로 원하는 글씨나 그림을 입체모양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평소 쉽게 사용할 기회가 없었던 3D펜으로 나만의 토퍼를 만들었는데, 재밌었고 집에 가서 가족들과 토퍼를 활용해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산성초 김서우 교장은 “이번 창의융합축제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 중심의 체험활동 하며 과학교과에 흥미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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