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과 기부활동도 적극 참여

▲ 【충북·세종=청주일보】 어린이합창단 기부진천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진천 최준탁 기자 = 진천군어린이합창단이 7일 군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십시일반라면콘서트에 사용해 달라며 라면 1000봉지를 기부했다.

합창단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구협의회(회장 조동제)에서 지난 4일 화랑관에서 개최한 평화통일한마음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 때 받은 상금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합창단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무대를 연출해 지역 주민들에게 평화의 기운을 불어 넣는 데 그치지 않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나눔까지을 실천해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합창단은 지난해에 이어 정부의 평화통일 기조에 걸맞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지역 초, 중학생 45명으로 이루어진 진천군어린이합창단은 농다리 축제, 현충일 기념식, 생거진천문화축제 등 지역 내 각종행사에 참여함은 물론 관내 노인시설을 찾아가 노래재능기부, 손마사지, 말벗 등 봉사활동과 기부활동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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