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책 보여주세요~”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성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7일, 만5세 원아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학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독문서답(讀問書答) 문학교실’은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문학적 감수성을 통한 통합적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작가를 초청해 주제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학교실에서는 2016.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 김경희 동화작가를 초청해 ‘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두 편의 그림책을 입체동화로 듣고, 작가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힘찬반 이한나 어린이는 “대머리 아저씨 머리에 꽃이 활짝 핀게 재미있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유아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은 유아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