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책 보여주세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 남성유 만5세 유아들이 “괜찮아, 아저씨” 책을 보고 따라하고 있다. <사진=남성유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성유치원(원장 김미옥)은 지난 7일, 만5세 원아 4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학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독문서답(讀問書答) 문학교실’은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문학적 감수성을 통한 통합적 사고력 및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작가를 초청해 주제별로 다양하게 운영되는 독서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학교실에서는 2016. 제1회 비룡소 캐릭터 그림책 수상작 ‘괜찮아, 아저씨’ 김경희 동화작가를 초청해 ‘괜찮아, 아저씨’, ‘신통방통 세 가지 말’ 두 편의 그림책을 입체동화로 듣고, 작가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 남성유 만5세 유아들이 “신통방통 세 가지 말” 인형극을 보고 있다. <사진=청주 남성유 제공> 박창서 기자


힘찬반 이한나 어린이는 “대머리 아저씨 머리에 꽃이 활짝 핀게 재미있었어요.”라고 이야기를 하며 호기심과 상상력이 풍부한 유아들에게 작가와의 만남은 유아들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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