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우리 전통 음악의 조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남일초 세계음악 콘서트에서 충북 민예총 연주단이 세계 전통음악 콘서트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남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초등학교(교장 윤기순)는 지난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본교 강당에서 충북 민예총 주최 ‘세계 전통음악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본교 학생 및 학부모 300여명과 이웃 학교인 동화초등학교 학생 8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다문화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진행했다.

본 콘서트에서는 세계 4개국 나라(몽골, 베트남, 아제르바이잔, 볼리비아)의 전통 악기를 이용해 세계 민요 메들리를 연주하는 동시에, 우리 나라의 전통 음악인 ‘아리랑’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공연을 펼쳤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남일초 세계음악 콘서트에서 학생들이 세계음악 콘서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남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윤기순 교장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 고유의 전통 문화를 지키는 동시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를 존중하는 의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인 남일 어린이들이 다문화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가지며, 화합과 협력, 소통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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