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사랑·꿈 키움

▲ 【충북·세종=청주일보】 2학년 학생들이 수화와 함께 “이 세상의 좋은 것 모두 주고 싶어”를 합창하고 있다. <사진=봉명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초등학교(교장 이정순)는 8일, 본교 강당에서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과 2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봉명 함박꽃 학습발표회를 열었다.

함박꽃 학습발표회는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수업시간과 동아리 활동, 방과후 학교에서 평소에 익힌 기량을 발표할 수 있도록 모두가 참여하는 발표회가 되도록 기획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올해 새로 창설된 봉명 오케스트라부 공연으로 막을 열어 오카리나 연주, 하모니카 연주, 리코더 연주, 국악댄스, 수화, 합창, 영어노래, 모자춤, 플래쉬몹, 블랙라이트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봉명초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합주하고 있다. <사진=봉명초 제공> 박창서 기자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고운 목소리를 지닌 학생들로 구성된 너나들이 합창단의 출연과 1학년 학생들의 귀여운 춤 솜씨를 엿볼 수 있었던 국악댄스는 학생들과 학부모의 열띤 호응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학부모들은 모두가 주인공인 발표회,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교교육을 더욱 신뢰하게 됐다고 입을 모아 칭찬했다.

봉명초등학교는 올해 성황리에 마친 봉명 함박꽃 학습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의 문화적 예술소양을 높이며, 함께하는 인성교육,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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