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류 지명수배된 사고운전자 추적 중

▲ 【충북·세종=청주일보】 경부고속도로 김천나들목 인근 25톤 츄레일러 운전석이 중앙분리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마약류 위반으로 지명수배된 운전자가 몰던 25톤 트래일러가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추돌 사고이후 운전자가 도주해 경찰이 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오후 2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김천 나들목 인근에서 25톤 츄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이후 운전자가 보이지 않아 경찰과 소방관계자들의 수색이 한동안 이어졌다.,

운전자 A모씨(40대 추정)는 사고 이후 현장을 이탈해 잠적했으며 고속도로 순찰대는 운전자 신원조회중 트레일러운전자가 마약류 위반사실로 지명수배 된 상태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동영상) 마약류 지명수배 운전자 화물차 사고후 도주 경찰 추적중
경찰은 사고차량이 츄레일러가 목이 꺽인채 중앙분리대를 추돌했고 탑부분은 도로에 있어 대형 크레인 2대를 동원해 약 2시간여 동안 사고현장을 수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 차량이 1.2.3 차로를 모두 막는 바람에 해당구간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김천부터 극심한 정체를 빛었다.

경찰은 사고 운전자가 마약류로 지명수배돼 25톤 츄래일러 운전중 마약류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어 사고운전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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